'서프라이즈' 몽타주의 신 로이스 깁슨 화제…"정말 사이코메트리 아냐?"

입력 2014-07-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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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몽타주의 신 로이스 깁슨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6일 오전 전파를 탄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에 몽타주를 직접 본듯이 그려낸 로이스 깁슨이 소개돼 화제다.

범인과 흡사하게 몽타주를 그리는 화가 로이스 깁슨은 몽타주를 그리기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몽타주를 완성해 유명세를 떨치게 됐다.

그의 몽타주가 범인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해 일각에서는 로이스 깁슨이 사이코메트리라는 주장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사이코메트리란 물건에 손을 대면 실제 범인을 떠올리는 일종의 초능력자를 의미한다.

이에 대해 로이스는 자신이 초능력자도, 사이코메트리도 아닌 연습 끝에 얻어낸 능력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로이스는 유년시절 성폭행 피해를 당했던 아픔이 있었다. 이후 텍사스대 미대에 입학한 로이스는 4년 동안 수만 개의 초상화를 그렸고, 사람의 얼굴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연구한 것.

이를 바탕으로 목소리 등을 통해 정확한 몽타주를 그려 평생을 범죄자를 잡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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