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이혜원, 김성주-안정환에 질투 “둘 사이에 껴서 뻘쭘”

입력 2014-07-06 10:17

(사진=MBC)

‘아빠 어디가’의 안정환 부인 이혜원이 김성주와 안정환의 관계를 질투한다.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 가?’에서는 월드컵 중계팀의 김성주와 안정환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진다.

월드컵 중계 때문에 몇 주 동안 동고동락 한 김성주와 안정환은 더 친밀해진 사이가 됐다. 안정환은 챙길게 많다고 툴툴대면서도, 김성주 입가에 묻은 음식을 맨 손으로 떼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두 남자 사이에 앉아있던 이혜원은 “둘 사이에 껴서 뻘쭘하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 “샘날 것 같다”며 농담 섞인 질투를 하기도 한다.

이에 안정환은 “김성주가 나를 졸졸 쫓아다닌다. 해설 말고 아무 것도 못 한다”며 변명 아닌 변명을 해 서로의 관계를 더 의심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빠들의 브라질 월드컵 여행기는 6일 저녁 4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