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결혼 앞둔 예비신부 실종 미스터리 파헤친다

입력 2014-07-0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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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라진 신데렐라-예비신부 실종 미스터리'의 제목으로 전파를 탄다. 실종된 치위생사 이방연 씨에 대한 미스터리를 다루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실종된 이방연 씨의 실종에 대한 미스터리를 추적하고 그의 마지막 행적 등을 추적할 예정이다.

`예비신부 실종 사건`이라는 이름을 잘 알려진 이번 사건은 명문대 집안 출신의 아들과 결혼을 앞두고 이방연 씨가 미국으로 간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 뒤 1년 6개월째 실종상태에 빠져 있는 사건이다.

29세인 이방연 씨의 남자친구는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부모는 두 사람의 관계를 좋지 않게 여겨온 바 있다. 그럼에도 이방연 씨는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구애로 4년간의 연애 끝에 함께 미국으로 향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1월 24일 남자친구와 미국으로 떠난 이후 이방연 씨는 종적을 감춘 상태다. 현재까지 실종자로 처리돼 있음을 당연하다.

사건을 조사하던 제작진은 이방연 씨가 미국으로 출국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내기에 이르렀다. 출입국 관리 기록에 따르면 이씨는 국내에 있었던 것이 확실했다. 실종 전 그는 치과를 그만둔 것은 물론 이삿짐을 정리한데다 휴대전화 번호도 해지한 사실도 함께 확인됐다.

5일 방송 예정인 '그것이 알고 싶다'의 내용을 접한 네티즌은 를 접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 싶다' 이번에도 꼭 봐야되겠네", "'그것이 알고 싶다' 실종자를 찾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그것이 알고 싶다', 드라마에서나 일어나는 일 같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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