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결장'·로드리게스 '탈락'…월드컵 득점왕 메시가 거머쥐나 ?

입력 2014-07-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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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사진=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이 누구의 발끝에서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오는 14일에 열리는 결승전까지 포함해 단 6경기가 남았다.

5일(이하 한국시간) 현재까지 월드컵 득점 순위 1위는 6골을 기록한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다. 2위는 4골을 기록한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토마스 뮐러가 공동으로 순위에 올랐다.

다수의 축구 팬들은 메시가 득점왕에 오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현재 1위인 로드리게스는 자신이 속한 콜롬비아가 8강전에서 브라질에 패해 더 이상의 득점은 어렵게 됐다. 여기에 메시와 함께 득점 순위 2위 그룹에 속해 있던 네이마르는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척추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더 이상 경기 출전이 힘들어졌다.

이 같은 상황에 파죽지세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메시는 오는 6일 오전 1시 벨기에와 8강전을 갖는다. 만약 아르헨티나가 벨기에를 꺾고 4강전에 오른다면 메시가 추가 득점을 할 수 있다는 추측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드리게스 득점왕이라도 가져 갔으면 좋겠다", "메시가 득점왕 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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