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콜롬비아, 다비드 루이스 ‘맨 오브 더 매치’

입력 2014-07-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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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루이스 브라질 콜롬비아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다비드 루이스(27·첼시)가 콜롬비아와의 8강전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브라질은 5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콜롬비아와 맞붙었다.

다비드 루이스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프리킥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후반 24분 다비드 루이스는 팀 동료 헐크가 얻어낸 프리킥을 오른발 인사이드로 강하게 차 콜롬비아 골문 우측 상단에 꽂아 넣었다.

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후반 막판이 되자 다비드 루이스는 팀 동료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사기를 올리기도 했다.

브라질은 오는 9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독일과 4강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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