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AS모나코)가 5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브라질전 패배로 빛을 바랬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3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대회 유일한 5경기 연속 골이다.
그러나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골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브라질에 1-2로 패하면서 8강 탈락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득점왕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토마스 뮐러(독일)이 공동 2위 그룹으로 각각 4골씩을 기록 중이다.
따라서 이들이 남은 2경기에서 득점을 못하거나 1득점에 그친다면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득점왕에 오르게 된다.
한편 네티즌은 “브라질ㆍ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번 대회 최고 별이다” “브라질ㆍ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 당신이 있어 즐거웠다” “브라질ㆍ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 정말 대단한 스타다” “브라질ㆍ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제부터 시작인 듯” “브라질ㆍ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 멋진 골 다시 볼 수 없어 어쉽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