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 후멜스, 독일ㆍ프랑스전 최우수 선수 MOM 선정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05 06:04

▲마츠 후멜스(사진=AP뉴시스)

독일 수비수 마츠 후멜스(도르트문트)가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ㆍMOM)에 선정됐다.

마츠 후멜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꼽아내며 독일을 4강에 올려놓았다.

후멜스는 전반 13분 프랑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팀 동료 토니 크로스(바이에른 뮌헨)가 올려줬고, 이를 침착하게 머리로 받아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당황한 프랑스는 총공세를 펼치며 독일 수비를 흔들었지만 독일의 촘촘한 수비를 뚫지는 못했다. 결국 승리는 후멜스가 결승골을 꼽아낸 독일의 몫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 직후 후멜스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한편 네티즌은 “독일ㆍ프랑스전 MOM 후멜스, 멋진 골이다” “독일ㆍ프랑스전 MOM 후멜스, 전차군단다운 공격력이다” “독일ㆍ프랑스전 MOM 후멜스, 아트사커 무너졌다” “독일ㆍ프랑스전 MOM 후멜스, 결승 가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