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양준혁 “신부가 나 보는 순간 실망하는 눈빛” 토로

입력 2014-07-05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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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양준혁이 가상 결혼 생활에 나섰다.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를 통해 신부를 맞이한 양준혁은 1“대한민국 노총각 양준혁, 결혼했습니다”라며 ‘만세 삼창’을 외쳤다.

양준혁의 피앙새는 북한 양강도 출신 김은아. 신부를 본 양준혁은 “첫인상이 괜찮았다. 착하게 생긴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신부가) 되게 순해 보이더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신부 김은아의 이상형은 이정재. 신랑을 기다리던 신부는 이정재와는 전혀 다른 양준혁이 등장하자 약간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양준혁 역시 이를 눈치챘다. 양준혁은 “신부가 약간 겁을 먹고 있었다. 나를 보는 순간 실망한 눈빛을 봤다”며 상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망감도 잠시, 양준혁과 김은아는 북한의 결혼식 풍속에 따라 부부의 연을 맺고, 웨딩 촬영을 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국내 대표 노총각 박수홍과 양준혁이 북한 여성들과 결혼 생활을 하게 된 자체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남남북녀’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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