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4일 만에 약세...CAC40 0.47% ↓

입력 2014-07-0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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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4일(현지시간) 전반적인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주요 지수는 4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20% 하락한 1만9.08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47% 빠진 4468.98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01% 오른 6866.05를 기록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3% 하락한 347.95로 마감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지난 3거래일 동안 2.1% 올랐다.

프랑스 은행 BNP파리바는 2.1% 하락했다. 맥쿼리그룹이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한 것이 부담이 됐다.

옥외광고업체 JC드코는 0.9% 올랐다. HSBC는 이날 JC드코의 주가가 최근 약세를 지속한 뒤 매수에 나설 정도로 매력적인 수준이 됐다면서 투자등급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했다.

방코에스프리토산토는 8.2% 급등했다. 비토 벤토가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내정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도이체방크가 투자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한 부동산업체 LEG이모빌리에의 주가는 3.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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