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일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한중관 상임이사) 측에 기탁했다.
한화그룹 홍보팀 장일형 부사장은 오전 10시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실에서 한화그룹 임직원들을 대신해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일간 ㈜한화 남영선 대표이사, 한화종합화학 조창호 대표이사, 한화국토개발 김관수 대표이사 등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가해 수해지역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화그룹은 한화종합화학에서 자체 생산하는 바닥재(1억원 상당)와 복구를 돕기 위한 소형포크레인 5대를 수해 현장에 지원했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를 펼치는 지역은 강원도 봉평면과 진부면 호명리 일대이다.
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한화종합화학 조창호 대표이사는 “미력한 힘이나마 우리의 봉사활동이 수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사진설명: 사진 앞열 왼쪽이 한화종합화학 조창호 대표이사. 오른쪽이 (주)한화 남영선 대표이사 강원도 평창 지역의 수해를 입은 한 집을 수리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