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의 길’, 새 코너 ‘구라구라쇼’ 패러디 토크 선보인다

입력 2014-07-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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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사진=MBC)

‘코미디의 길’의 새 코너 ‘구라구라쇼’가 새롭게 선보인다.

MBC는 4일 예능프로그램 ‘코미디의 길’에서 연예인 닮은꼴을 총출동시킨 패러디 토크 ‘구라구라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라구라쇼’는 연예인의 닮은꼴들이 출연해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해 토크를 나누는 코너다. 최신 화제와 인물 패러디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구라구라쇼’에서는 김구라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 개그맨 최군이 MC 김구라 역을 맡았다. 또 수많은 성대모사를 완벽히 선보여 ‘천의 얼굴’이라 불려온 정성호가 손석희 앵커로 분했다. 그 외에도 배우 이선균,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배우 송강호, 가수 이문세 등 유명한 스타들을 똑같이 흉내 내는 연예인 닮은꼴들이 직접 토크쇼 패널로 참가해 토크에 재미를 더한다.

‘구라구라쇼’의 첫 회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의 열애설을 다룰 예정이며, 게스트로 태연과 백현의 모습을 재현한 코미디언이 등장해 웃음폭탄을 터뜨린다. 패널들은 게스트인 태연과 백현에게 질문공세를 하고, 열애설에 대한 토크를 이어 나간다. 사뭇 진지해질 수 있는 이슈를 패러디라는 설정아래 코믹하게 풀어낸 토크쇼다.

‘코미디의 길’은 6일 밤 12시 5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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