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독일 축구국가대표팀의 요아힘 뢰브(54) 감독이 프랑스와의 8강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독일은 5일 오전 1시(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프랑스와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결전을 하루 앞두고 독일 지휘봉을 잡고 있는 뢰브 감독은 “월드컵은 아주 큰 대회다. 항상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완벽한 경기를 선보이지 못했지만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다.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프랑스를 상대로 어떻게 이길지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에서 모든 것을 다 쏟아내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독일의 ‘에이스’ 안드레 쉬를레(첼시) 역시 “프랑스는 좋은 팀이지만 우리가 집중하고 경기를 치른다면 분명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만약 내게 기회가 온다면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다”라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