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4일 감사원이 실시한 ‘2013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조직·인력운영 △감사활동△감사성과△사후관리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평가를 하고 최종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의 4개 등급을 부여한다.
지난해 예보는 심사등급이 2단계 상승(보통→우수)해 ‘발전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예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월 발표한 2013년도 반부패경쟁력평가에서도 2등급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으로 상승한 바 있다.
예보 관계자는 “지난해 자체감사업무의 전문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해 감사교육원 중심으로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감사자문위원회를 신규로 설치했다”며 “감사활동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위험요인에 대한 일상감사를 확대하고 내부통제 점검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