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4일(현지시간) 오전 대만을 제외하고 상승하고 있다.
전날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글로벌 경제 회복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0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54% 오른 1만5430.44에, 토픽스지수도 0.43% 상승한 1284.0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오른 2064.28을, 대만 가권지수는 0.32% 떨어진 9495.85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7% 상승한 3288.46을, 홍콩증시 0.21% 오른 2만3580.01를 나타내고 있다.
미 노동부는 지난 6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28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수정치 22만4000건은 물론 월가 전망치 21만5000건을 넘어선 것이다. 1990년대 말 이후 일자리가 5개월 연속 20만개 이상 증가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실업률은 6.1%로 지난 2008년 9월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은 전월과 같은 6.3%였다.
일본 금융 서비스 전문업체인 노무라홀딩스는 0.55% 상승했고 토요타는 0.54% 올랐다.
중국 칭다오하이얼은 0.2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