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강보합 반전했으나 은행주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은행업종은 평균 1.62% 하락중이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국민은행이 1.92%(1600원) 하락한 8만1800원을 기록중이다. 국민은행은 20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과 보합흐름을 이어왔으나 실적발표 후 첫 거래일엔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1분기 국민은행의 실적에 대해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대우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했다. 다만 목표가는 9만5500원으로 상향.
같은 시각 외환은행도 1.21% 내림세다. 제주은행은 무려 3.92% 급락한 6130원에 머물고 있다.
대구은행(-0.58%), 기업은행(-0.58%), 부산은행(-0.40%) 등도 모두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