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큐, 수익성 개선 시간이 필요-대신證

입력 2006-08-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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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팬택앤큐리텔에 대해 하반기에도 영업외비용 부담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팬택앤큐리텔이 하반기에는 노키아와 일본 KDDI에 대한 ODM 공급으로 해외시장에서 공급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영업권과 이자비용, 개발비를 고려한 고정적인 영업외비용이 분기당 250억원 수준에 달해 6월말 기준으로 580%에 이르는 과도한 부채비율을 줄이지 못한다면 경상이익 개선은 하반기 이후에도 지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팬택앤큐리텔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5% 내린 12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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