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키즈풀, 자쿠지 갖춘 패키지 인기”

입력 2014-07-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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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는 여름을 맞아 휴식과 물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패키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출시된 ‘올레~올라(Ole-Ola)!’ 패키지는 수영장과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포함하고 있으며, 박지성 선수가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이탈리아 키안티 리제르바 와인과 2인 조식이 제공된다. 26만9000원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머 스위트(Summer suite)’ 패키지 역시 수영장과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간식과 프리미엄 빙수가 포함돼 있다. 패키지 가격은 28만9000원이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수 휘트니스 & 스파’ 안 수영장은 수중 운동기구가 설치된 인도어 풀, 물 속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언더워터 뮤직 시스템, 어린이를 위한 키즈풀, 자쿠지, 건식 한증막 등을 갖추고 있다. 수영장은 회원과 투숙객에게 오픈되며, 오전 5시45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객실은 최근 리노베이션을 통해 공기 정화 시스템을 강화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관계자는 “올 여름 장거리 휴가보다는 가까운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기려는 고객들 방문이 특히 많다”며 “수영장과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가 가장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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