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이어 배성재도 트위터에 “팬들이 등 돌린 축구” 일침

입력 2014-07-04 08:5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 화제다.

배성재는 3일 오후 11시 자신의 트위터에 “중계하기 고통스러운 축구는 5-0으로 지는 축구가 아닌 팬들이 등 돌린 축구”라는 글을 올렸다.

추가적인 설명이나 사진 없이 올라온 이 글은 이후 축구팬들 사이에서 홍명보 감독 유임에 대한 반응이라는 추측이 나오며 크게 화제가 됐다.

같은 날 차두리(FC서울)가 “98년에는 왜? 혼자서...”라는 트위터 글을 남긴 데 배성재까지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자 네티즌은 “축구인들 모두가 축구협회의 개혁을 원한다”, “얼마나 중계하기 힘들었으면 저런 글을 올릴까”, “홍명보 감독도 이번을 계기로 생각을 바꾸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성재와 차두리는 SBS에서 각각 아나운서와 해설위원으로 브라질월드컵 중계를 진행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