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요아힘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표선수 가운데 7명이 감기 증세로 고생하고 있다”며 “많은 선수가 인후통과 고열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뢰브 감독은 “선수들이 감기에 걸린 것은 장거리 이동과 심한 기온 편차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팀으로서는 악조건이지만 선수들의 증세가 완화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은 5일 오전 1시 프랑스와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8강전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