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전 앞둔 독일, 선수들 감기 증세로 골머리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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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프랑스와의 브라질월드컵 8강전을 하루 앞둔 독일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감기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어 비상이다.

요아힘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표선수 가운데 7명이 감기 증세로 고생하고 있다”며 “많은 선수가 인후통과 고열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뢰브 감독은 “선수들이 감기에 걸린 것은 장거리 이동과 심한 기온 편차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팀으로서는 악조건이지만 선수들의 증세가 완화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은 5일 오전 1시 프랑스와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8강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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