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스파크 2만7051대 리콜조치

입력 2014-07-0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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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이 실시되는 한국GM의 스파크 차량 모습(좌)과 제작결함이 발견된 변속기 마운트 부품(우)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하는 승용차 스파크 모델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제작된 스파크 차량 2만7051대에서 변속기 마운트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결함이 발견된 변속기 마운트는 변속기와 차체사이를 지지하면서 진동을 흡입하는 부품이다. 이 부분에 결함이 있으면 변속기가 아래로 처지고, 심한 경우 변속기와 연결된 동력 전달축이 이탈할 위험이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변속기 마운트를 교환할 수 있다. 리콜 실시 전에 자동차 자비로 해당 부품을 수리한 경우에도 한국GM에 수리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또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한국GM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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