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시청률 상승세 타나… 7% 대 진입

입력 2014-07-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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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면 캡처)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7% 대에 진입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2회는 7.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첫 회 방송분(6.6%)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함정에 빠져 하룻밤을 같이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건과 김미영은 박 사장과 최 씨(임형준)의 계략에 빠져 약을 탄 음료수를 마셔 정신을 잃었고, 이에 두 사람은 서로의 연인을 착각해 실수로 하룻밤을 보냈다.

자신의 호텔방으로 돌아온 김미영은 민 변호사(김영훈 분)의 검은 속내를 알아채 상처를 받았다. 이를 지켜본 이건은 그런 김미영을 신데렐라로 변신시켜 통쾌함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KBS 2TV ‘조선 총잡이’는 각각 11.8%,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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