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동근, 깜짝고백 "아내 전인화 걱정할까봐…집에서 대본 안 봐"

입력 2014-07-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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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유동근이 집에서 대본 연습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는 정통 사극의 부활을 알린 정치사극 '정도전'팀의 명품배우 5인방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이광기, 선동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광기는 "유동근 선배가 대사를 잘 외우기 위해서 '100번, 안되면 200번, 400번 읽어라. 머리가 아니라 입과 마음으로 익혀라`라는 가르침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광기는 "유동근 형님은 끝나고 나서도 집에 안 가고 현장에서 다음 대본을 외우고 계시더라"고 전했다.

이에 유동근은 "아내가 걱정을 한다"라고 전인화를 언급했다. 유동근은 "방에서 대본을 외우면 최선을 다하는 남편으로 보이지 않느냐. 그건 좋지만 아내가 보기에 안쓰럽게 느껴질 수 있을 거 같다"고 언급해 애처가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애처가 답다"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부럽네"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잉꼬부부 맞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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