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산이, 독설가들 사이에서 빛난 따뜻함…지원자 ‘엄지 척’

입력 2014-07-04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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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 산이가 따뜻한 심사평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산이는 3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총 4팀, 7명의 프로듀서들 가운데 단연 돋보였다.

거의 대부분의 지원자들에게 독설을 내뱉은 프로듀서와 달리 마치 1대 1로 조언을 해 주듯 모든 지원자에게 따뜻한 심사평을 건넸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산이는 “어떻게 라도 자신(자신의 실력을) 알고 하면 조금 더 발전이 있지 않겠나?”라며 지원자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쇼미더머니3’ 지원자들은 산이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정말 최고”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쇼미더머니3 보다가 지원자를 대하는 산이를 보고 훈훈해졌다” “독설가 일색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심사위원들과 단연 차별화된 산이” “산이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심사위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등 칭찬 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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