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털사이트 캡처)
프랑스와 독일이 4강 진출권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2014 브라질월드컵은 16강전을 모두 마치고 5일 새벽 1시(한국시간) 프랑스와 독일간의 대결을 시작으로 8강전 일정을 시작한다. 프랑스와 독일은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경기를 치른다.
서유럽의 강호들간의 대결인 만큼 이들의 대결에 해외 유명 베팅업체들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본사를 둔 윌리엄힐은 이번 대결을 초박빙으로 예상하며 아주 근소하게나마 독일의 우위를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의 승리에 3.00배의 배당률을 책정한 반면 독일의 승리에는 2.60배의 배당률을 책정한 것. 무승부에는 2.87배를 제시했다.
같은 영국령 지브롤터에 본사를 둔 bwin 역시 프랑스와 독일간의 대결을 마찬가지로 박빙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의 승리에 3.00배를 책정한 반면 독일의 승리에는 2.40배를 책정했다. 윌리엄힐에 비해 독일의 승리에 좀 더 무게를 둔 것이 눈에 띄지만 사실상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본 셈이다. 한편 무승부에는 3.20배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