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운서 MBC 퇴사, 이유는?..."새롭게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았다"

입력 2014-07-03 22:0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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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아나운서(사진=뉴시스)

서현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MBC측은 3일 서현진 아나운서가 지난 2일 아나운서국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고 전하며 서현진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을 알렸다.

서현진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서현진 아나운서의 퇴사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음은 당연하다. 이에 서현진 아나운서는 3일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롭게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았고 조직원으로서 내 역할을 다 한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 개인적으로 성숙해지기 위해 퇴사하기로 했다"고 덧붙이기도 해 관심을 끌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으로 지난 2001년 제45회 미스코리아에서 선에 당선되기도 했던 이력을 소유하고 있다. MBC에는 지난 2004년에 입사해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 '불만제로' 등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MBC 파워 매거진',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네티즌은 서현진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에 "서현진 아나운수 MBC 퇴사, 최근들어 아나운서들의 퇴사가 많은것 같네", "서현진 아나운수 MBC 퇴사, 아나운서면 프리 선언해도 좀 애매하지 않나", "서현진 아나운수 MBC 퇴사, 확실하게 갈 곳이 있으니 퇴사하는 것 아니겠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