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ㆍNS윤지, '크라임씬' 녹화 중 팽팽 기싸움

입력 2014-07-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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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윤지(사진=JTBC)

박지윤과 NS윤지가 '크라임씬' 녹화 중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오는 5일 방송되는 JTBC '크라임씬'의 최근 녹화에서 박지윤과 NS윤지는 신경전을 벌였다.

박지윤은 냉철하고 논리적인 추리로 주요 단서를 정확하게 잡아내며 활약해온 JTBC '크라임씬'의 안방마님 역할을 해왔다. 또 NS윤지는 '팔랑귀'라는 별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 에피소드마다 놀라운 몰입력을 발휘해왔다.

두 사람은 '크라임씬' 9회 녹화 중 본격적으로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범인으로 의심하며 살벌한 설전을 펼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히 취조실에서 진행되는 일대일 심문에서는 서로에게 숨 쉴 틈 없는 공격이 오갔다.

'크라임 씬'은 국내 최초로 'RPG 추리게임'을 표방하며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살인 사건 현장을 재구성한 뒤 결백을 주장하는 용의자들 중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 콘셉트다. 용의자 역할을 맡은 6명의 출연자들이 각각 타당한 알리바이를 내놓으며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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