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뷰티 전문가 박태윤과 김성일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2회에는 박태윤 메이크업아티스트와 김성일 스타일리스트가 깜짝 출연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코믹함을 배가시킨다.
박태윤과 김성일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뷰티 업계의 유명인사. 두 사람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각자 본업인 메이크업아티스트와 스타일리스트 역할로 분해 평범녀 김미영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시키는 고난도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실제 연기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능청스럽게 코믹연기를 소화해냈다고 한다. 애드리브까지 선보이는 두 사람의 여유에 함께 연기하던 장나라 조차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렸다는 후문.
이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진은 “박태윤과 김성일의 출연은 김성일과 조진국 작가의 친분 덕분에 성사됐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메이크업아티스트와 스타일리스트인 두 분이 깜짝 출연해주신 덕분에 김미영의 변신과정이 더 임팩트 있게 그려질 수 있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장혁과 장나라의 12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