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 어떤 병?…다리 속에 벌레 기어다니는 불쾌감

입력 2014-07-03 15:38

하지불안증후군

(사진=뉴시스)

하지불안증후군 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3일 한 방송인이 하지불안증후군 병력을 소개하면서 온라인에서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주로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등의 휴식 중에 하지에 근질거리는 이상 감각이 느껴지는 질병이다. 다리에 초조함을 느끼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일종의 수면 장애 중 하나의 질병으로 불린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다리가 근질근질하고 벌레 기어가는 불쾌한 느낌도 동반한다. 이밖에 당기는 듯하고 쑤시고 저리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이다.

하지불안증후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하지불안증후군 발병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하지불안증후군 독특한 질병이네" "하지불안증후군 생각만해도 불쾌한 병"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법은 나와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하지불안증후군이 다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팔과 어깨 등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