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고 박효준 뉴욕 양키스행… 네티즌 “11억이든 110억이든 가서 잘해라!”

입력 2014-07-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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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야구협회)
야탑고등학교 유격수 박효준(18)의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행이 확정되자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박효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양키스 구단 관계자와 만나 입단 계약서에 사인했다.

박효준은 계약금 116만 달러(약 11억 6900만원)을 비롯해 전담 통역과 트레이너, 숙박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함께 받게 된다.

박효준의 입단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은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한다. 11억이든 110억이든 가서 잘해라!”, “박효준, 적응 잘 해서 대표 유격수로서의 획을 긋길 바란다”, “박효준, 험난한 길이 예상되니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할 듯. 항상 초심 잃지 말고 잘해주길 바랍니다”, “성공은 두 번째 문제입니다. 후회 없이 모든 걸 쏟아 붓고 오세요”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일부 네티즌은 “잘 견뎌내면 더 좋겠지만, 너무 어려서 걱정된다”, “어찌됐든 계약했으니 잘해주길 바라지만 국내에서 경험 쌓고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등의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박효준의 양키스 입단식은 조만간 국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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