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 서울, 강한 천둥 동반한 소나기에 시민들 놀라...주말날씨, 전국에 장맛비

입력 2014-07-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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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날씨 천둥, 주말날씨 장마 시작

▲사진=뉴시스

서울 등 중부지방에 3일(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현재 서울에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전날 제주도 남쪽해상에 머무르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 이날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약 5~4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서울 지역에는 현재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장마 시작에 시민들은 "천둥 소리에 놀랐습니다", "장마 시작, 천둥 번개 너무 무섭네요", "무슨 천둥이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까지 드냐", "장마 시작 실감, 갑자기 모든 시야가 하얘지더니 천둥소리가 어마어마하게 들리는데", "장마 시작, 천둥 소리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라며 날씨 상황을 전하고 있다.

오늘 비는 제주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라남북도,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오는 5일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6~7일엔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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