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하이서울유스호텔에서 ‘산재보험 재활사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산재보험 재활사업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50주년을 맞은 산재보험 속 재활사업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향후 50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고용노동부 정책 결정자, 대학 전공교수·연구원, 공단 잡코디네이터 자격소지자 등 150명 이상의 국내 재활 전문가가 참석한다.
세미나에서 논의될 심리재활, 직업재활, 사회재활(산재근로자 복지사업) 관련 주요 착안점은 정책에 반영되어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4차 산재보험 재활사업 중기발전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산재근로자의 빠른 직업·사회복귀를 위한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술 대회 결과는 산재보험 재활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산재근로자 재활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