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마 오션스 라미 베딩. 사진제공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연중 최대 규모 침구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150억원 규모 ‘쿨베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바세티ㆍ레노마ㆍ로프티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견ㆍ라미ㆍ면리플 등 여름 인기 소재로 만들어진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또 쿨젤 매트, 인견 바디필로우 등 기능성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바세티 키치 면리플 3만9000원, 디자이너스 길드 양모패드 7만9000원, 아이리스 로즈메리 인견세트 9만9000원 등이다.
특히 9일에는 ‘침구데이(7.9day)’ 이벤트를 열고, 헤이마ㆍ엘르 등 유명 브랜드 인기 상품 100개를 7만9000원 균일가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이혜연 침구 바이어는 “7월은 열대야 등 무더위로 인해 고객들이 침구를 기능성 제품으로 바꾸는 시기”라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하절기 침구류 매출이 작년보다 15%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