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클래스스토리] 파사트를 비롯한 '폭스바겐' 대표 제품

입력 2014-07-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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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전 세대에 비해 94mm 늘어난 휠 베이스(2803mm)를 통해 최고 수준의 레그 룸을 확보해 넓고 안락한 실내공간을 구현했고, 529ℓ로 확장된 트렁크 공간은 골프백 4개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다. 레이저 용접 기술로 차체 강성을 극대화해 안전성과 핸들링이 동시에 강화됐다. 사고가 나면 자동으로 연료 공급과 배터리 전원을 차단시키고, 비상등 점등과 함께 도어를 여는 ICRS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디젤 모델인 파사트 2.0 TDI는 140마력(4200rpm), 최대토크 32.6kg.m(1750~2500rpm)이며 국내 판매가격은 4140만원이다. 가솔린 모델은 처음 적용된 5기통 2.5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70마력(5700rpm), 최대토크 24.5kg.m(4250rpm)의 사양을 제공한다. 가격은 3810만원이다.

◇골프= 1974년 세계 최초로 등장한 해치백 세그먼트다. 7세대 신형 골프는 ‘2013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골프의 명성을 잇고 있다. 7세대 골프는 차세대 생산전략 MQB(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매트릭스)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모델로, 기존 모델보다 56mm 길어지고 13mm 넓어졌지만 무게는 100kg가량 가벼워졌다.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Driving Profile Selection) 기능이 최초로 장착돼, 스포츠 드라이빙부터 연비 운전까지 4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에너지 회생 시스템, 스타트-스톱 기능 등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도 전 차종에 기본 적용된다. 가격은 3070만원부터 3780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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