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 착용" 고백...네티즌 "투병 생활했나?"

입력 2014-07-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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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사진=뉴시스)

홍진경이 개인적인 아픔으로 인해 방송활동에 지장을 겪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홍진경은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힘들었던 근황을 밝혔다.

이날 홍진경은 “‘별에서 온 그대’ 출연 후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다. 현재 ‘매직아이’와 ‘패션왕 코리아2’에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온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도저히 방송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매직아이’가 나를 기다려줬다. ‘매직아이’와 이효리, 문소리가 기다려주지 않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이제는 많이 치료가 됐다.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께 큰 웃음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발을 쓰고 나올 정도라니 투병 생활했나?”, “지금은 많이 치료됐다니 다행이다”, “앞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활동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홍진경 예전의 웃음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진경이 출연하는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이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의 ‘선정뉴스’ 코너와 김구라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숨은 얘기 찾기’ 코너로 구성된다. ‘매직아이’는 오는 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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