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시청률 6.6%로 첫 출발

입력 2014-07-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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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면 캡처)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6.6%의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회는 6.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3위를 차지했다.

이는 6월 26일 종영한 ‘개과천선’ 마지막 회 방송분(8.1%)보다 1.5%p 하락한 수치이자, 지난 4월 30일 방송된 ‘개과천선’ 첫 회 방송분(6.9%)보다 0.3% 낮은 숫자다.

이날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가 서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악연으로 시작했다. 이건과 김미영은 길거리에서 서로 우연히 부딪혔고, 그 과정에서 이건은 세라(왕지원 분)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준비한 반지를 잃어버렸다. 두 사람은 반지를 찾기 위해 길거리를 누비고 큰 개에게 쫓기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후 이건은 세라에게 프러포즈를 위해, 김미영은 이벤트에 당첨돼 두 사람은 동일한 마카오 리조트로 향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시 한 번 마카오에서 마주칠 두 사람을 그리며, 앞으로 펼쳐질 좌충우돌 연애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KBS 2TV ‘조선 총잡이’는 각각 10.7%,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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