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제작발표회서 유재석 신동엽 언급...대체 왜?

입력 2014-07-0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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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리가 예능프로그램 MC로의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효리와 함께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효리는 "오랜만에 예능 MC를 맡게 됐다"라는 말로 말문을 열며 "동엽 오빠, 재석 오빠 없이 하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된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문소리, 홍진경 언니들이 편하게 대해주고 뉴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재밌어서 잘 녹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이어 "우왕좌왕하는 면도 있지만 열심히 해서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의 '선정뉴스' 코너와 김구, 배성재 아나운서의 '숨은 얘기 찾기' 코너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8일 밤 11시다.

'매직아이' MC를 맡은 이효리의 각오를 접한 네티즌은 "매직아이 이효리, 유재석 신동엽 없어도 분명히 재미있을 듯" "매직아이 이효리, 유재석이나 신동엽이 없으니 은근히 걱정되나부네" "매직아이 이효리, 오랜만에 맡는 MC인데 대박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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