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결혼 소식에 네티즌, "채림은 중국으로 가고, 탕웨이는 한국으로 오고"

입력 2014-07-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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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탕웨이(사진 = 뉴시스)

중국 배우 탕웨이(35)가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태용(45) 감독과 결혼한다. 탕웨이와 김태용은 결혼을 앞두고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친구가 되었고 연인이 됐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역시 2일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올 가을 결혼한다"고 밝히며 결혼 소식을 확인했다.

'만추'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난 두 사람은 영화 촬영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오다가 이번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의 반응도 뜨겁다. 네티즌은 "탕웨이 김태용 결혼, 의외의 소식이지만 참 잘 어울린다", "탕웨이 김태용 결혼, 아직 결혼식도 안 했는데 벌써 한국인 시댁식구가 7천만명은 생긴 느낌일 듯", "탕웨이 김태용 결혼, 채림이 중국으로 가고 탕웨이는 한국으로 오고"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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