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구원영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조정석이 공연 첫 날의 소감을 드러냈다.
1일 서울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프레스콜에는 조정석, 송창의, 장승조, 오종혁, 구원영, 문종원, 글렌 월포드 연출 등이 참석했다.
쌍둥이 형제 중 미키 역을 맡는 조정석은 이날 행사에서 “첫 공연의 전날 기대를 하고, 잠을 잘 못 잤다. 공연 첫 날에는 무척 행복했다. 그 마음, 그 설렘 그대로 공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무엇보다 기쁘고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외에도 조정석은 “‘블러드 브라더스’를 선택한 이유는 관객과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블러드 브라더스’는 1960년대 영국 공업도시 리버풀을 배경으로 쌍둥이 형제 미키와 에디의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뮤지컬이다. 오는 9월 14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