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적정 실내온도
(사진=뉴시스)
여름 적정 실내온도 소식이 관심을 모은다. 정해놓은 실내온도보다 바깥 기온과 5℃ 차이를 두는게 가장 좋다. 자칫 온도 차이가 심하면 천식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관련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냉방 장치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때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는 실외와 5℃ 차이다.
냉방 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실내 온도를 과도하게 내리면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 습도가 과도하게 낮으면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이 악화되고, 과도하게 높으면 곰팡이가 잘 증식한다. 따라서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체온 조절 부담이 적은 최적온도는 18℃이며, 15.6~20℃ 정도에서 쾌적함을 느낀다.
바깥 기온에 따라 최적온도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겨울에는 낮아지고 여름에는 높아진다. 실내 온도와 바깥 기온 차이를 5℃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바깥에서 실내로 들어왔을 때 몸에 한기를 느낄 정도이거나, 땀이 마르면서 재채기를 할 정도면 온도 변화가 너무 급격해 몸이 적응하지 못한 것이다.
여름 적정 실내온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여름 적정 실내온도, 실외기온 따라 유동적이네" "여름 적정 실내온도 , 무조건 높인다고 좋은건 아니구나" "여름 적정 실내온도 , 올 여름은 그리 덥지 않다고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