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 역류질환 급증, 집중 연령대 보니 '헉'

입력 2014-07-02 19:20

'위식도 역류질환 급증'

▲사진=MBN

위식도 역류질환 급증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는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늘어나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예방과 치료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위식도 역류질환 이해하기' 정보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지난 2008년 199만명에서 2012년 337만명으로 약 69% 급증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가슴 쓰림이나 산 역류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다.

또 위와 식도 경계부위의 근육인 하부식도괄약근이 정상적으로 조절이 안되거나 위에서 장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하며 주로 40∼50대에서 많이 나타난다.

위식도 역류질환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위식도 역류질환 급증, 예방이 최고“,”위식도 역류질환 급증, 나는 과연?", "위식도 역류질환 급증, 조심해야겠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