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만추
▲탕웨이-김태용 감독(사진 = 뉴시스)
홍콩 여배우 탕웨이와 영화 '만추' 감독 김태용의 결혼소식에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일 김태용이 소속된 영화사 봄 측은 “영화 ‘만추’로 만난 두 사람이 지난해 10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이제 두 사람이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시기는 올 가을쯤으로 잡았으며 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영전했다. 중국 탕웨이 측에서도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시나닷컴 등 중국 포털사이트에는 둘의 결혼소식이 메인뉴스를 장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역시 국내 네티즌들과 마찬가지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김태용 감독이 중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김태용 감독에 대한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