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단기 국공채펀드 판매

입력 2014-07-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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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저금리 기조로 주식투자에 부담감을 가지는 투자자들을 위해‘단기 국공채펀드’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국공채펀드는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와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안채 등의 무위험채권,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방채, 공기업이 발행하는 공사채 등에 투자하는 펀드다. 투자하는 채권의 만기는 1년 미만으로 금리 상승에 대한 방어력이 높다.

이번에 판매하는 단기 국공채는 우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우리 단기 국공채펀드로 1년 미만 단기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 국공채와 은행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한다.

단, 이번 상품은 가입 이후 30일 미만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30일 이상 90일 미만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박인석 부산은행 WM사업실 실장은 “만기가 1년 미만으로 짧은 우리 단기 국공채펀드는 금리상승 리스크를 관리해 단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우리 단기 국공채펀드와 함께 리스크를 줄이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 투자를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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