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조영철 프로듀서와 손잡아…미스틱89-APOP엔터 합병

입력 2014-07-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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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사진=뉴시스)

프로듀서 겸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89가 프로듀서 조영철이 대표인 에이팝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한다.

2일 미스틱89와 APOP엔터테인먼트는 양사가 합병했다고 밝혔다.

미스틱89는 하림, 조정치, 박지윤, 김연우, 김예림(투개월), 에디킴, 장재인, 퓨어킴, 뮤지 등이 소속돼 있을 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박지윤, 이지연 등이 소속돼 MC로 활약하고 있다. 올 초에는 한채아, 오지은, 신소율, 박혁권, 김기방, 안미나, 하재숙, 김사권, 김정헌, 유주혜 등 소속된 가족 액터스와 합병해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했다.

APOP 엔터테인먼트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아이유의 앨범을 기획한 프로듀서 조영철을 주축으로 한 엔터테인먼트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조형우가 속해있다.

미스틱89와 APOP 엔터테인먼트는 멀티 레이블 체체 하에서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며 ‘따로 또 같이’ 활동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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