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강남역 인근 132억 프레스티지투 빌딩 매입...연예인 부동산 재벌 등극

입력 2014-07-02 10:30수정 2014-07-02 10:3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김태희 프레스티지투 빌딩 매입

▲배우 김태희(사진 = 루아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태희가 서울 강남역 인근의 빌딩을 사들였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프레스티지투 빌딩을 132억원에 매입했다.

프레스티지투 빌딩은 대지면적 403㎡, 연면적 1942㎡로 지하 3층~지상 6층 건물이다. 2011년 준공된 이 빌딩에는 프랜차이즈 분식점과 식당, 학원 등이 입점해 있으며 주변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 따르면 임대료는 보증금 10억원에 월 6000만원 정도로 건물 수익률은 연 6%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의 빌딩 구입자금은 46억원은 대출, 나머지는 현금으로 마련했다.

앞서 재벌닷컴은 올해 초 국내 유명 연예인 가운데 이수만 회장이 총 190억8000만원으로 최고 빌딩 부자라고 밝힌 바 있다. 서태지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각각 기준시가 기준 160억4000만원과 153억5000만원으로 나란히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비는 기준시가 121억5000만원에 달하는 빌딩을 보유, 연예인 빌딩부자 순위 4위를 기록했었다.

이번 빌딩 매입으로 김태희는 연인인 비보다 더 고가의 건물을 보유하게 됐다.

네티즌들은 "김태희 빌딩, 상업지역은 아니고, 공사중인 것 같던데", "그동안 cf만해도 번 돈이 얼마겠어", "김태희 빌딩 매입? 좋겠다", "김태희 빌딩 매입? 서울대 나와서 그냥 취직하고 평범하게 살았으면 가능했을까?, "김태희 빌딩 매입? 부럽다. 저 빌딩 하나만 있어도 평생..", "노동의 질과 양에 비례하지 않는구나 수입은...이래서 다들 연예인 되고싶어 하나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