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소호(SOHO)기업 대출 확대

입력 2006-07-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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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광주.전남 신용보증재단과 특별보증협약을 체결하고 '소호기업사랑대출'을 완화된 조건과 대출금리를 우대해서 8월 1일부터 전영업점에서 취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소호기업사랑대출'은 총자산 10억원 이하의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인 상품으로, 종전보다 조건을 완화함으로써 대출대상을 확대,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광주 은행은 설명했다.

대출한도는 최고 5000만원으로 연간 매출액과 소호등급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신용카드 매출 실적이 많으면 보증한도가 늘어나는 등 보증서 발급이 용이해진다.

대출금리도 광주VISA카드 이용 및 가맹점인 고객에 대해서는 일반 보증서 담보대출보다 0.3%의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소호기업사랑대출 이용은 가까운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보증비율은 85%, 보증료는 연1% 내외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대출을 계기로 광주은행의 주요상품 중 소기업 자영업자 대상의 상품을 협약대출에 추가하여 지역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기회를 확대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고객과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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