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지성, 이보영과 결혼식 때 웨딩드레스에 "보는 순간 떨렸다"

입력 2014-07-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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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지성이 이보영과 결혼식 순간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영화 '좋은 친구들'의 출연진 지성과 이광수가 출연해 MC 이영자, 오만석과 입담을 드러냈다.

지성은 이날 방송에서 아내 이보영과 결혼식 당시 이보영의 웨딩드레스를 처음 봤던 순간을 묻는 이영자의 질문에 "보는 순간 떨렸다. 기억은 나는 한 순간 한 순간을 기억에 담고 싶었는데 정말 떨리더라. 실제니까. 그리고나서 예식을 쭉 진행하다 중간에 친구가 축하편지를 읽어줬는데 그 때 비로소 정신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광수는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지성을 보면서 든다. 옆에서 지켜보니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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