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예보
▲사진=뉴시스
수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은 장맛비가, 중부 지방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에는 전남 지방에, 밤에는 그 밖의 남부 지방까지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산간에 최고 120mm 이상, 남해안 최고 80mm 가량이다.
현재 제주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외 지역은 습한기운을 받아 안개가 짙게 끼어있다.
남해안을 제외한 충청 이남과 강원 영동에서는 20∼60㎜,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에서 5∼40㎜의 비가 예상된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북중북부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비는 내일 그치겠고 오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남부에 이어 중부에도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오늘 날씨예보에 시민들은 "이제 진짜 장마인가" "날씨예보 믿을만한가" "지난번에 날씨예보, 믿고 우산 갖고 나갔는데 비가 안와서 우산 잃어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