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시청률 상승… ‘닥터 이방인’과 1.2%p 차로 좁혀

입력 2014-07-0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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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트라이앵글’ 화면 캡처)

‘트라이앵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8회는 8.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17회 방송분(7.4%)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트라이앵글’에서 막내 동우를 입양한 사람이 아버지를 죽인 원수 윤 회장(김병기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동수(이범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수는 자신과 영달(김재중 분)을 방해하고 괴롭혔던 양하(임시완 분)가 자신의 막내 동생임을 신혜(오연수 분)를 통해 깨달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동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양하는 자신과 허영달을 감옥에 보낸 사람이자, 동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반드시 제거해야 할 천적이기 때문이다.

세 형제의 숨겨진 인연과 관계가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세 사람의 대결과 갈등 구도 양상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과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은 각각 10.1%,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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