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문지애, "전현무에게 상담받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

입력 2014-07-01 22:0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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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전 MBC 아나운서(사진=KBS)

'1대100'에 출연한 문지애 아나운서가 전현무를 언급했다.

프리를 선언한 전 MBC 아나운서 문지애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프리를 선언한 후 KBS 프로그램에 처음 방문한 문지애는 이날 방송을 통해 "프리선언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 MBC 대표아나운서인데"라는 MC 한석준의 질문을 받았다.

문지애는 한석준의 질문에 "쉽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그런데 누군가와 상의를 하기가 조심스러웠다. 결정을 내리는 데는 혼자만의 마음으로 내렸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문지애는 "그러고 나니 상담을 하고 싶었다. 프리를 선언하신 아나운서 선배들께 이야기도 듣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라고 말하며 "활동을 활발하게 하시는 전현무 전 아나운서를 만나고 싶은데 기회가 없었다"고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날 '1대100' 방송을 통해 문지애는 KBS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지애 아나운서의 '1대100' 출연에 네티즌은 "문지애, 프리 선언했었구나" "문지애, KBS에서 보니 조금은 오색하네" "문지애, 아나운서는 프리 선언하면 직업이 뭐가 되는거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