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형 신도시 세계로 전파

입력 2014-07-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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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 이정욱 센터장이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연수중인 개발도상국 16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신도시 개발 경험 등을 교육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함께 한국의 도시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도상국 주요 정책 담당자들에게 전수한다.

서울대 국제대학원은 개발도상국 16개국 19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발협력정책 석사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재학 중인 외국공무원은 자국의 도시 및 주택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한국의 신도시 개발 사례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

이를 반영해 LH가 서울대 국제대학원 수업에 참여, 한국의 도시개발 사례를 개도국 공무원에게 전파하기로 한 것이다.

LH는 한국형 신도시 개발방식이 이들의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만큼 인적 네크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초청연수, 현지 컨설팅, 해외건설 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iuc.or.kr)나 전화(031-738-37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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